부산 연극계 이끈 큰 어른 전성환 배우 별세…향년 85세

정수영 기자 2025. 9. 1.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연극계 거목 배우 전성환이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한국연극협회는 연극계 '큰 어른'인 전성환 배우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1일 밝혔다.

고인은 1940년 북간도에서 태어나 1951년 1·4 후퇴 때 부산에 정착했다.

한국연극협회 부산지회장, 부산시립극단 수석 연출,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 MBC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전성환 배우(한국연극협회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부산 연극계 거목 배우 전성환이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연극협회는 연극계 '큰 어른'인 전성환 배우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1일 밝혔다.

고인은 1940년 북간도에서 태어나 1951년 1·4 후퇴 때 부산에 정착했다. 1963년 동생 배우 고(故) 전승환과 함께 극단 '전위무대'를 창단하며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연극 '리어왕' '세일즈맨의 죽음' 등에 출연하고, '교수대의 유머' '맹진사댁 경사' '빌라도의 고백' 등 다수의 창작극을 연출했다. 2003년 영화 '청풍명월'을 시작으로 영화와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했다. 2005년에는 영화 '활'의 주연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 '뿌리 깊은 나무' 등 드라마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연극협회 부산지회장, 부산시립극단 수석 연출,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 MBC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2001년 제11회 이해랑 연극상, 부산시 문화상(무대예술 부문), 한국연극예술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아들 지웅 씨와 딸 지현·지인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온종합병원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이다. 장지는 부산 기장군 실로암공원이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