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청춘의 패기 열정·세대 화합의 장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요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핵심인 '고고 축제 거리 퍼레이드'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자유공원까지 이어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퍼레이드에는 제물포고, 인일여고, 인천고 등 지역 내 15개 주요 고등학교가 참여해 각 학교의 전통을 뽐냈다. 참여 학교는 광성고, 부평고, 대건고, 선인고, 인일여고, 제물포고, 동인천고, 박문여고, 인성여고, 인화여고, 동산고, 인천고, 인천기계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여고 등이다.
부대 행사로는 재학생 12개 팀이 기량을 선보인 동아리 예술제 '고고 챌린지'와 졸업생 8개 팀이 참여한 '동문 노래자랑'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인천 고교 통합 동문회 부스가 운영돼 각 학교 동문들이 소통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임관만 시의원 및 구의원, 각급 학교장과 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청춘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공동체의 열정을 확인한 감동적인 행보였다는 방침을 덧붙였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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