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철도 르네상스' 선언…교통 소외지역 '혈맥 잇기' 총력
시민 숙원 담은 촘촘한 철도망 구축 본격 시동
![고양시 광역 철도 교통망과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곽경호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551718-1n47Mnt/20250901171005184fapo.jpg)
[고양 = 경인방송]
[앵커]
인구 106만 특례시인 경기 고양시가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 소외지역을 없애기 위한 대대적인 철도망 확충에 나섰는데요.
신분당선부터 9호선까지, 시민들의 숙원 사업들이 정부 계획 반영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곽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고양시가 서울 도심과 수도권 곳곳을 잇는 철도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 말 정부가 고시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신규 노선들을 대거 반영해달라고 적극 건의했습니다.
핵심은 서울 접근성 강화입니다.
신분당선을 기존 삼송에서 일산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를 대곡역까지 끌어오는 안이 대표적입니다.
또 만성적인 혼잡을 겪는 3호선에도 급행 노선을 도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맞춤형 대책도 나왔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고양은평선을 일산까지 연장하고 추억의 열차로 불리는 교외선은 관산동과 고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 전철화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이동환/고양시장: 고양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서해선 교외선 개통으로 수도권 30분 생활권을 본격화했습니다. 앞으로도 대장 홍대선과 고양 은평선, 인천 2호선 같은 새로운 철도망 확충과 도로망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족 도시로 가는 기반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은평선'은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덕은지구에 역사가 들어서는 '대장-홍대선'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인천, 김포 등 서부 수도권을 잇는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 역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덕이역(가칭)'이 포함된 일산선 연장, 경의중앙선 향동역, GTX-A 창릉역 신설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방면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양시가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 허브로 거듭나 수도권 서북부의 지각 변동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곽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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