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 이적… 안토니도 맨유 탈출 성공, '8,620만 파운드→2,170만 파운드' 맨유 초대형 손실 감수

김태석 기자 2025. 9. 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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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던 레알 베티스로 이적한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약금을 포기했으며,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를 향후 타 팀에 매각할 경우 이적료의 절반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받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을 붙였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갔던 안토니는 인내심을 가지고 레알 베티스 완전 이적을 고수한 끝에 본인이 바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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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토니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던 레알 베티스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려 6,430만 파운드(약 1,212억 원)라는 거액의 손실을 보게 되었다.

<팀 토크>를 비롯한 다수 현지 매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의 이적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레알 베티스는 이적료 2,170만 파운드(약 409억 원)를 지불하고 안토니를 완전 영입했다. 아약스에 8,600만 파운드(약 1,612억 원)를 지불하고 안토니를 영입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려 6,430만 파운드라는 거액의 손실을 감수했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조건적인 손실을 감수한 것은 아니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약금을 포기했으며,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를 향후 타 팀에 매각할 경우 이적료의 절반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받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을 붙였다.

안토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베티스에 임대 이적한 후 스페인 무대에서 26경기 9골 도움을 올린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였던 무기력한 모습을 완전히 지우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갔던 안토니는 인내심을 가지고 레알 베티스 완전 이적을 고수한 끝에 본인이 바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레알 베티스도 만족하는 분위기다.

라몬 알라르콘 레알 베티스 CEO는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일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곧 마감되지만 끝까지 긍정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제로 안토니 영입을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레알 베티스는 이번 안토니 영입을 통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상 추가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말인즉슨, 안토니가 그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뜻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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