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강릉' 펜션·리조트·카페·기관 등 물 절약 동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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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으로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지역 펜션과 리조트, 기관 등이 물 절약 동참에 나서고 있다.
물 부족이 심각해지자 지역 숙박업소들이 물 절약 동참에 나섰다.
펜션 관계자는 "예약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지만, 물 절약 동참을 위해 휴업했다"라며 "경제적 피해는 있지만, 영업만큼이나 관광도시 강릉의 가뭄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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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으로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지역 펜션과 리조트, 기관 등이 물 절약 동참에 나서고 있다.
1일 강릉지역 주요 취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4.4%까지 떨어져 물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졌다.
물 부족이 심각해지자 지역 숙박업소들이 물 절약 동참에 나섰다. 본지 취재 결과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리조트는 재난 사태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호텔 내 공용 수영장 운영을 한시 중단한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도 가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사우나 운영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또 라온초당펜션도 가뭄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31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휴업할 예정이며, 그 후 물 부족 상황을 고려해 휴업 연장도 계획 중이다.

펜션 관계자는 “예약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지만, 물 절약 동참을 위해 휴업했다”라며 “경제적 피해는 있지만, 영업만큼이나 관광도시 강릉의 가뭄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페와 음식점 등도 물 절약에 동참 중이다. 포남동의 한 카페는 설거지 물 아끼기를 위해 매장 이용 시에도 일회용 테이크아웃 잔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음식점들도 정수기 대신 생수를 이용하거나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도 관리하는 관광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강력한 물 절약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지(5개소)와 체험·숙박시설(5개소)에 대해서는 평시 물 사용량의 75%를 잠그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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