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핵심 DF 워밍업 중 다쳤는데, 알고도 선발 투입→5분 만에 교체…아스널 또또또 부상 악재, 3R 연속 부상자 발생

김건호 기자 2025. 9. 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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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워밍업 중 부상당한 윌리엄 살리바를 무리해서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널은 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지난 시즌 우승 경쟁한 두 팀이 3라운드부터 맞붙었다. 0의 균형은 후반 38분 깨졌다. 리버풀이 페널티 박스와 거리가 있는 곳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적지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 주전 수비수 살리바가 5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51경기를 소화한 살리바는 올 시즌 초반 두 경기 모두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아스널은 두 경기 모두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리버풀전에서 5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큰 부상이면 아스널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카이 하베르츠가 다쳤다. 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부카요 사카와 마르틴 외데고르가 부상당했다. 외데고르는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고 3라운드 교체 투입됐지만, 살리바의 부상으로 또 다른 악재가 찾아왔다. 벤 화이트와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가브리엘 제주스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토크스포츠'는 "아스널 벤치 바로 앞에서 클리어링을 시도하다가 어색하게 몸을 잡아끌더니 몇 분 뒤 쓰러졌다. 아스널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여름에 영입한 모스케라가 즉시 교체 투입되었다. 또 다른 근육 문제로 보인다"며 "시즌 초반부터 이런 부상을 꽤 많이 봤다. 오늘 아스널은 사카도 출전하지 못했다. 주장 외데고르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모스케라가 투입되기에는 굉장히 큰 경기였다"고 밝혔다.

아스널 레전드 페리 그로브스는 "큰 악재다. 근육 부상으로 보인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모스케라에게는 큰 시험대다. 오늘 아스널의 주장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어린 모스케라가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아스널에 정말, 정말 큰 타격이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이런 일들이 생긴다. 이제는 스쿼드의 강도와 뎁스를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살리바가 워밍업 중 한 차례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살리바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고 그 결과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만들었다.

아르테타는 "결과에 매우 실망했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양 팀 모두 극한까지 싸웠고 결국 개인의 실수나 마법 같은 장면이 승부를 갈랐다. 이곳에서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기 후 선수들에게 이런 큰 경기를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넣어야 한다. 우리는 작년보다 훨씬 나아졌다"면서도 "하지만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 한다. 외데고르를 잃었고, 하베르츠를 잃었고, 사카도 잃었다. 그리고 워밍업 중에 살리바마저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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