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우디 성당’ 외벽에 페인트 테러한 환경단체…왜?
김성모 기자 2025. 9.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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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설계해 '가우디 성당'으로 불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환경단체의 항의 시위 과정에서 훼손됐다.
지난 달 31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환경단체 '미래 식물' 소속 활동가 2명은 이날 성당 기둥 하단에 빨간색과 검은색 페인트를 뿌리고 "기후 정의"를 외쳤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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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설계해 ‘가우디 성당’으로 불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환경단체의 항의 시위 과정에서 훼손됐다.

지난 달 31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환경단체 ‘미래 식물’ 소속 활동가 2명은 이날 성당 기둥 하단에 빨간색과 검은색 페인트를 뿌리고 “기후 정의”를 외쳤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들은 페인트 테러 이유에 대해 “이번 여름 스페인의 광범위한 지역이 산불로 황폐화한 데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가 올 여름 대규모 산불 피해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최근 2주간 산불로 4명이 숨지고 약 35만㏊(헥타르)의 면적이 소실됐다. 이번 시위에 나선 환경단체는 2022년 프라도 미술관에서 스페인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액자에 운동가들 손을 접착제로 붙이는 등 예술품 훼손 시위를 벌여왔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1882년 착공 이후 현재까지도 100년 넘게 공사 중이다. 착공 144년 만이자 가우디 사망 100주기가 되는 내년에 172.5m에 달하는 성당 중앙의 ‘예수 그리스도의 탑’을 끝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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