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광복 80주년 ‘평화를 위한 역사 연수’…일본 내 올바른 한일역사 정립 시민단체·학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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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오는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내에서 올바른 한일 역사 정립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인 시민단체와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를 위한 역사 연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본제국주의의 한국 침략 실상과 이에 맞선 독립운동 역사를 일본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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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오는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내에서 올바른 한일 역사 정립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인 시민단체와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를 위한 역사 연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본제국주의의 한국 침략 실상과 이에 맞선 독립운동 역사를 일본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기억과 반성 그리고 우호’라는 주제로 강의, 현장 답사, 특별 대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더 입체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접근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수 시작인 7일에는 재일동포 3세이며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인우를 초청해 자신이 경험한 양국의 역사 인식과 재일동포 연기자로서 역할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2일 차인 8일에는 현재 한국에서 근대사 전공 중인 일본인 유학생이 직접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강의하며 참가자들과 학문적 교류의 기회를 얻는다. 충청남도시민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양국 시민 활동 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3일 차에는 일본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인물로, 박열 열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의 활동 배경 등을 조명하는 특별 강의가 진행된다. 연수 일정 동안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유관순열사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도 답사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평화를 위한 역사 연수는 한일 간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이라며 “강의, 답사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에 공감한 일본인들이 자국에 돌아가 한일 간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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