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이양수 “이억원 후보자, 기업 사외이사 때 100% 찬성 ‘거수기 역할’”

신현의 객원기자 2025. 9.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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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기업 사외이사, 감사 재직 당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에 100% 찬성하며 '거수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에 따르면, 이억원 후보자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브로드캐스팅 사외이사·감사위원, LF 사외이사, CJ대한통운 사외이사를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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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있는 금융 정책 결정 내릴지 의구심…서민금융 이해도 높을지도 우려”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8월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기업 사외이사, 감사 재직 당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에 100% 찬성하며 '거수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에 따르면, 이억원 후보자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브로드캐스팅 사외이사·감사위원, LF 사외이사, CJ대한통운 사외이사를 각각 맡았다.

이 후보자는 해당 기간 동안 회의에 한번 참석할 때 수백만원의 보수를 받았지만, 모든 회사 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브로드캐스팅에서 12번, LF에서 51번, CJ 대한통운에서 21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고액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찬성 거수기로 일했던 후보자가 독립적이고 소신 있는 금융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회의 한 번 참석으로 일반 국민들의 월급보다 많은 보수를 받아왔던 후보자가 서민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지도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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