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역사’ 감독 “교복 입은 공명? 이유 있었다”[인터뷰①]
이다원 기자 2025. 9. 1. 15:16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이 고등학생 한윤석 역에 배우 공명을 캐스팅한 이유를 언급했다.
남궁선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32살인 공명을 고등학생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전학온 한윤석이 박세리(신은수)보다 1살 오빠인 설정이 있지 않나. 게다가 해맑은 이미지에 비해서 시니컬한 면도 있었으면 했는데, 공명이 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로맨스물을 해본 적 없는데, 이 작품을 맡아서 로맨스 세계에 뚝 떨어진 게 꼭 부산에 뚝 떨어진 한윤석 같았다. 공명이 ‘한윤석’을 맡는다면 그런 면을 잘 보여줄 것 같더라”며 “공명도 고등학생 연기를 한다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신은수, 차우민 등 어린 배우들이 끌어올려줄 거로 믿고 있었다. 지금도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 작품이 해맑아서 공명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 자릴 채웠다면 톤이 들떴을 거다”며 “묵직한 존재감 자체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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