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中대사 "美, 약육강식 공공연…다자주의 이행해야"

2025. 9. 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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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재 중국 대사 셰펑이 미국을 겨냥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원칙을 지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셰 대사는 "80년 전 미중은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승전국으로서 함께 상의해 유엔을 만들었다"면서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체제는 전후 세계의 전체적 평화를 보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과 유엔 80주년 공동 성명 채택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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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재 중국 대사 셰펑 [주미 중국대사관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주재 중국 대사 셰펑이 미국을 겨냥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원칙을 지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중국 매체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셰 대사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셰 대사는 "80년 전 미중은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승전국으로서 함께 상의해 유엔을 만들었다"면서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체제는 전후 세계의 전체적 평화를 보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오늘날까지 냉전적 사고와 강권 정치의 먹구름이 사라지지 않고, 약육강식의 정글 법칙이 공공연히 등장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과 유엔 80주년 공동 성명 채택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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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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