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재계약 여부에 입 열었다... "확정된 것 없어, 많은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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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내년 1월 활동 기간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재계약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웨이크원은 앞서 "제로베이스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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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내년 1월 활동 기간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재계약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4월 종영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최종 데뷔조로 발탁되며 같은해 7월 정식 데뷔했다. 데뷔 앨범부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들은 전작인 '블루 파라다이스'까지 5개의 앨범을 연달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왔다. 올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의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활동 기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당초 2년 6개월의 활동 기간을 예고했던 이들은 내년 1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활동 종료 시점까지 약 5개월이 남은 상황 속, 이들의 활동 기간 연장 및 재계약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웨이크원은 앞서 "제로베이스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라고 밝힌 상태다.
멤버들 역시 재계약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성한빈은 "최대한 많은 대화와 회의를 하면서 최선의 방향을 향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분들과 팬분들께 열심히 준비한 정규 앨범을 잘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번 활동도 사랑하는 제로즈, 멤버들과 열심히 하면서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유진 역시 "저희가 정말 열린 가능성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멤버들끼리 이야기도 많이하고 있다.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원하시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고 전했다.
박건욱은 "저희 멤버 아홉 명 모두 팀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한 팀으로 이어져있지만 저희 아홉 명은 인간적으로도 끈끈한 관계라 팬분들은 언제나 저희가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팀 활동 연장과 무관하게 멤버들의 우정은 이어질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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