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복귀 후 첫 세이브 상황서 블론…KIA 뒷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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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복귀와 함께 반등을 노렸으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정해영은 전반기에 출전한 41경기에서 44⅓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거뒀다.
KIA가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를 앞두고 6-4로 리드한 상황에서 정해영에게 세이브 임무를 맡겼으나 그는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
올 시즌 정해영은 블론 세이브(세이브 실패)를 7개나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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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블론 세이브 7개…평균자책점은 4.17까지 치솟아
![[서울=뉴시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지난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2025.07.2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is/20250901144028202ttpi.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복귀와 함께 반등을 노렸으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정해영이 또다시 무너진 것이 치명타였다.
정해영은 전반기에 출전한 41경기에서 44⅓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거뒀다. 예년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졌지만, 23개의 세이브를 올리며 팀이 부상병동에도 4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정해영은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후반기에 나선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7.71에 달했고,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경기는 5경기에 불과했다.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던 정해영은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KIA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이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1군에서) 뺐다. 지금은 열정을 갖고 던져야 할 때다. 그런 부분에서 해영이가 더 책임감을 갖고 보여줘야 한다"고 말소 이유를 밝혔다.
이후 2군에서 열흘 동안 조정기를 가진 정해영은 지난달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에 돌아왔다.
정해영은 팀이 SSG를 4-2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날에 복귀전을 치렀고, 7회 출격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SSG전에서는 10-6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익숙한 9회에 출격해 최정, 기예르모 에레디아, 류효승으로 이어지는 SSG의 중심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러나 좋은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정해영은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에 등판했지만, 와르르 무너졌다. KIA가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를 앞두고 6-4로 리드한 상황에서 정해영에게 세이브 임무를 맡겼으나 그는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
정해영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드류 스티븐슨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장진혁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황재균에게 볼넷을 헌납해 2사 1, 2루에 몰렸고, 후속 타자 장성우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내줘 격차가 1점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정해영은 김상수에게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맞고 고개를 떨궜다. 1군 복귀 후 맞이한 첫 세이브 찬스에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올 시즌 정해영은 블론 세이브(세이브 실패)를 7개나 범했다. 마무리 투수 가운데 김택연(8개·두산 베어스) 다음으로 블론 세이브가 많다.
아울러 정해영의 평균자책점은 4.17까지 치솟았다. 2020년 데뷔한 정해영은 2022시즌 기록한 3.38이 1군에서 남긴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
정해영이 팀의 리드를 사수해 KIA가 승리를 거뒀다면, 비록 순위는 8위여도 3위 SSG 랜더스와 승차 2.5경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헐거워진 뒷문의 여파로 마주한 충격적인 역전패로 인해 3위 SSG뿐아니라 5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도 3.5경기까지 벌어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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