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강타!' 손흥민, LAFC 홈 데뷔골 기회, 불운에 울다 [스한 스틸컷]

이재호 기자 2025. 9. 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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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2분 박스 바로 밖 정면에서 노마크 기회를 잡은 손흥민.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는 불운 속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박스안 정면에서 오른발 낮은 슈팅을 했고 수비맞고 살짝 굴절되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하고 1-1 동점이 됐다.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때린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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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32분 박스 바로 밖 정면에서 노마크 기회를 잡은 손흥민. 전매특허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야속하게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전후반 한번씩 감아차기 슈팅을 보여준 손흥민은 전반은 골키퍼 선방, 후반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도 홈 데뷔전 데뷔골을 놓치고 말았다.

후반 32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골대를 맞는 장면. ⓒ애플TV

LAFC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31라운드 샌디에이고 FC와의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는 불운 속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LAFC는 전반 15분 다비드 마르티네즈가 중원에서 왼발로 감아올린 긴패스가 그대로 박스안으로 투입됐고 데니 부앙가가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오른발로 툭 키를 넘긴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갔다.

그러나 전반 33분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박스안 정면에서 오른발 낮은 슈팅을 했고 수비맞고 살짝 굴절되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하고 1-1 동점이 됐다.

원정팀 샌디에이고는 경기를 주도당하다가도 한방 역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공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달린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 단숨에 박스안에 진입했다. 드레이어는 침착하게 태클하는 수비를 접어서 젖힌 후 다시 옆으로 쳐 수비 2명을 농락하고 왼발 슈팅으로 LAFC 골문을 갈라 2-1 역전을 만들었고 LAFC는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4분 멋진 감아차기 슈팅을 선보였다. 박스 바로 밖 중앙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돌아서며 전매특허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놀라운 선방으로 인해 코너 아웃이 되고 말았다. 전성기 손흥민의 모습이 보였던 슈팅.

후반 32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골대를 맞는 장면. ⓒ애플TV

후반 32분에는 더 아쉬운 기회가 날아갔다.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한 LAFC에 드니 부앙가가 헤딩으로 손흥민에게 떨궈줬고 손흥민은 박스 바로 밖 정면에서 감아차기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때린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말았다.

두 기회 모두 좋았고 특히 후반 32분의 장면은 골이 됐어야 했던 슈팅. 하지만 너무나도 불운한 골대강타로 인해 손흥민은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아크서클 정면 슈팅이 다소 힘없게 골키퍼에게 잡히며 감아차기 기운을 모두 썼음을 확인하고 말았다.

홈데뷔골의 기회가 골대에 의해 무산된 아쉬운 손흥민이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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