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중 악재에 장중 5%대 급락[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9.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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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악재가 겹치면서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중 낙폭을 5% 이상 확대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급락한 건 중국과 미국에서 잇단 악재가 터지며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가 내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반입할 경우 건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히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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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중 악재가 겹치면서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중 낙폭을 5% 이상 확대했다.

1일 오후 1시 21분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만 3500원(5.02%) 내린 25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과급 기준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주가는 오히려 낙폭을 확대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급락한 건 중국과 미국에서 잇단 악재가 터지며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도 2.73% 하락 중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중국의 알리바바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이 가시화됐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엔비디아는 3% 넘게 급락했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가 내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반입할 경우 건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히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이에 한미반도체(042700)(-5.40%), 원익IPS(240810)(-3.20%), 파두(440110)(-2.96%) 등 반도체주 전반이 하락 중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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