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사업 실패로 50억 날려…빌딩 샀으면 서장훈보다 부자"

이은 기자 2025. 9.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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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셰프 정호영이 대방어 계약을 위해 양준혁의 방어 양식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수 시절 계약금으로 최대 24억원을 받았던 양준혁은 "돌돔 치어 넣을 때 200만 마리씩 넣었다"며 "선수 시절에 (돌돔 안 사고) 서울에 빌딩 샀으면 서장훈보다 더 큰 빌딩 있었을 것"이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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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셰프 정호영이 대방어 계약을 위해 양준혁의 방어 양식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방어 양식을 시작한 지 20년째"라며 3000평 규모, 연 매출 30억원의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양준혁은 방어 양식 전 도전했던 돌돔, 우럭, 전복이 집단 폐사해 큰 손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선수 시절 계약금으로 최대 24억원을 받았던 양준혁은 "돌돔 치어 넣을 때 200만 마리씩 넣었다"며 "선수 시절에 (돌돔 안 사고) 서울에 빌딩 샀으면 서장훈보다 더 큰 빌딩 있었을 것"이라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50억 까먹고 이제 100억 벌어야지"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그동안 망한 사업으로 "스테이크와 회를 파는 식당, 콩국집, 스포츠 펍"을 언급하며 "이런 거 다 말아먹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스테이크랑 회는 딱 듣기만 해도 망할 거 같다. 둘이 통하는 게 뭐가 있나. 진짜 별로다. 안 당기지 않나"라고 말했고, MC 전현무는 "그건 진짜 별로다"라며 공감했다.

정호영 셰프는 "스포츠 펍은 코로나19로 오픈하자마자 폐업했다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호영 셰프는 "저도 사실 코로나19 때문에 5억원 해 먹었다"며 손실을 고백했고, 이에 양준혁은 "5억원 정도는 괜찮다. 난 한 달에 기본 3000만~4000만원은 그냥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아기까지 있는데 카페까지 맡아서 저렇게 (일)하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미안해했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은 총 700억원이 넘는 가치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장훈이 2000년 경매로 산 서초동 빌딩은 지난해 45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임대료 및 관리비로 얻는 수익이 월 3500만~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2005년 58억원에 매입해 현재 150억원대로 평가받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빌딩과 2019년 140억원에 매입한 마포구 서교동 건물을 보유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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