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美서 톱10 진입→타임즈도 주목 “폭군→로맨스 남주 영리한 선택”

박아름 2025. 9. 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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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도 '폭군의 셰프'에 주목했다.

8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매거진 홈페이지에는 "K-드라마 '폭군의 셰프' 뒤 실제 역사"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넷플릭스에서 2회 공개 후 미국 톱10 진입은 물론, 글로벌 톱10에 올랐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잘 만들어진 엇갈린 운명의 로맨스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 수 있는지 증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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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뉴스엔 박아름 기자]

타임즈도 '폭군의 셰프'에 주목했다.

8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매거진 홈페이지에는 "K-드라마 '폭군의 셰프' 뒤 실제 역사"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넷플릭스에서 2회 공개 후 미국 톱10 진입은 물론, 글로벌 톱10에 올랐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잘 만들어진 엇갈린 운명의 로맨스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 수 있는지 증명했다"고 전했다.

기자는 남녀 주인공이 사는 시대가 크게 다를 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의 경우 한국 역사상 가장 잔혹한 통치자 중 한 명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데, '폭군의 셰프'는 역사적인 폭군을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리한 선택을 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기자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00여년에 걸친 조선시대는 한국 사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경이며 ‘폭군의 셰프’는 1494년부터 1506년까지 16세기 초에 일어난 연산군 통치 기간을 배경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연산군의 실제 행적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이어 웹소설을 각색한 '폭군의 셰프'와 원작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원작은 실제 연산군 이름을 그대로 쓰는데 반해 ‘폭군의 셰프’는 주인공 캐릭터 이름을 이헌으로 변경해 실제 역사와 거리를 뒀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기자는 "주인공 이름을 바꾸면서 ‘폭군의 셰프’는 실제 연산군과 허구의 인물인 이헌 사이 차이점을 만든다"며 "‘폭군의 셰프’는 주로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에 현명한 결정이다. 오히려 역사적 배경을 판타지 배경으로 삼아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러브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여성들을 조직적으로 납치하거나 왕실 사냥터를 만들기 위해 민가를 빼앗고 파괴하는 것과 같은 특정 플롯 요소는 실제 역사에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기자는 1961년 영화 '연산군', 2005년 영화 '왕의 남자', 2015년 영화 '간신' 등 다른 한국 작품에서는 희대의 폭군 연산군이 명확하게 묘사된 반면, '폭군의 셰프'에서는 그를 로맨스 주인공으로 재탄생시킨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극본 fGRD)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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