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학 해외 진출 위해…국내외 48개 출판사 서울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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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번역원)은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한 '2025년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 지원사업'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이번 저작권 수출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저작권 거래 성과 창출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외 우수 출판사 간, 그리고 전문 번역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문학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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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참가…저작권 거래 성과 초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학번역원(번역원)은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한 ‘2025년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 지원사업’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첫째 날인 8일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현재 한국 출판시장의 동향과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형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9일엔 번역가 피칭 세션을 종일 개최한다.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 18명이 자신이 번역에 참여한 작품을 해외 출판사에 직접 소개하고, 해외 출판사 관계자와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대1 미팅에 참여한다.
셋째 날인 10일에는 국내외 출판사 간 저작권 면담에 집중하는 저작권 페어를 진행한다. 사전 매칭을 통해 조율된 국내외 출판사 관계자의 저작권 면담을 통해 해외에 아직 출간되지 않은 작품을 소개하고 저작권 거래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은 해외 참가사들이 파주출판도시와 서울 시내에 위치한 대형·독립 서점 등을 직접 방문해 한국 문학·출판시장의 현재 상황과 트렌드를 체험하는 현장 탐방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펠로십 모집에 총 65개사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언어권 중요도, 출판사 역량, 장르의 포괄성 등을 고려해 20개사를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혜순 시인과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도서 출간을 앞두고 있는 미국 에코 프레스(Ecco Press), 천선란 ‘천개의 파랑’, 강지영 ‘심여사는 킬러’를 출간 예정인 영국 더블데이(Doubleday), 독일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출간하는 아우프바우(Aufbau Verlag), 그리고 한국문학 출간 이력이 없는 칼맹 레비(Calmann-Levy, 프랑스), 아이히본(Eichborn, 독일) 출판사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창비,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현대문학 등 주요 문학 출판사 21개사와 그린북 에이전시, 에릭양 에이전시, 그리고 웹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의 IP를 수출하는 카카오 엔터 등 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이번 저작권 수출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저작권 거래 성과 창출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외 우수 출판사 간, 그리고 전문 번역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문학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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