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있으면 주담대 이자 파격 지원”…5년간 1500만원까지 준다는 이 도시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5. 9. 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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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또 파격적인 출생정책을 시행한다.

올해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출생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주택담보대출 잔액 3억 원 이하 가구에 최대 이자 1%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씩, 5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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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3백씩 5년간 1500만원 지원
2034년까지 연간 3000가구 선정
부부합산 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인천 소재 6억 이하·85㎡ 이하 구매 시
18일~내달 10일 인천주거포털서 첫 접수
연합뉴스
인천시가 또 파격적인 출생정책을 시행한다.

올해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월 최대 지원 이자를 ‘25만원 이내’로 정했지만 5년간 지원 금액은 1500만원에 달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출생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에 주택을 빌려주는 ‘아이(i) 플러스 집드림’ 프로젝트 의 일환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 <인천시>
내집마련 1.0 대출이자는 부부합산 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인천에 있는 전용 85㎡ 이하 주택 중 실거래가가 6억원 이하의 집을 살 경우 지원한다. 1가구 1주택 실거주, 부부·자녀 전입 요건도 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 3억 원 이하 가구에 최대 이자 1%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씩, 5년간 지원한다. 2025년 이후 태어난 신생아(24개월 이하) 자녀가 2명인 가구에 이자 1%, 1명인 가구에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단 올해는 1~8월분에 대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첫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을 통해 받는다.

주담대 이자는 2034년까지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만약 신청 가구가 3000가구를 초과하면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이자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이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면서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결혼·출산.주거·육아 지원을 망라하는 파격적인 생애주기별 맞춤 전출생 정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만 18세까지 총 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육아 세대와 신혼부부를 위해 하루 1000원(월 3만 원) 임대료로 주거 안정을 돕는 ‘천원주택’. 미혼남녀 만남 지원(이어드림), 맞춤형 결혼식 지원(맺어드림), 출산·육아 지원(길러드림)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공공 보육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 교통비·육아비 지원, 취약계층 산모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 곳곳에서는 아기 우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시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4.4%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11.5%, 서울은 9.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은 7.4%에 그쳤다. 인천시 출생아 수는 전국 평균 두 배에 달하는 증가 폭을 나타내며 국내 출산율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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