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웃는 돌고래 ‘상괭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만나요

박현철 기자 2025. 9. 1.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남 사천 초양도에서 '웃는 돌고래 상괭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사천 초양도 상괭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괭이를 초양도 앞바다에서 직접 관찰하고, 생태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 초양도 상괭이이야기' 생태교육 프로그램
9~11월 사전 예약제로 상괭이 관찰 생태 확인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남 사천 초양도에서 ‘웃는 돌고래 상괭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사천 초양도 상괭이 이야기’를 운영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남 사천 초양도에서 ‘웃는 돌고래 상괭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사천 초양도 상괭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이 모니터링을 한 결과 상괭이는 9월~11월에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사리’ 때 사천 초양도 연안에서 자주 출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사천 초양도 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상괭이를 초양도 앞바다에서 직접 관찰하고, 생태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상괭이 먹이 활동이나 새끼 성장 과정 등 공단이 직접 촬영한 희귀영상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상괭이 생태적 특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월 8회,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상괭이는 고래목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해양포유류다. 머리가 뭉툭하고 입꼬리가 올라가 웃는 표정을 짓는 듯한 얼굴에,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수심이 얕은 연안 해역에서 서식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동·식물)으로 분류돼 있으며,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제21호)이기도 하다.

김병부 탐방시설과장은 “상괭이 서식환경과 활동반경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야생 돌고래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