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old] ‘핵심’ 이강인-김민재 출전 시간 부족+황인범 부상, 홍명보호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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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황인범의 부상 그리고 김민재와 이강인의 출전 시간 부족.
파울루 벤투 시절을 거쳐 홍명보호에서도 3선 핵심으로 활약 중인 황인범은 특히 지난 월드컵 2, 3차 예선 통틀어 1397분으로 가장 많은 시간 경기에 나서며 남자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황인범은 2, 3차 예선 16경기 중 부상으로 뛰지 못한 오만전을 제외한 15경기에 출전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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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인천공항)]
‘핵심’ 황인범의 부상 그리고 김민재와 이강인의 출전 시간 부족.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0개월 앞둔 홍명보호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10일 오전 10시에는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
미국 원정을 앞둔 대표팀은 1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 전에 취재진을 만난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까지 10개월 정도 남았는데, 본격적으로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경기다. 저희한테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년 6월에 어떤 선수들이 경쟁력이 있는지 실험을 해봐야 한다. 저희한테는 좋은 스파링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부상 선수들도 있지만, 대안을 찾아서 경기를 해야 한다. 잘 준비할 수 있는 2경기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미국 원정을 앞두고 대표팀에 큰 공백이 생겼다. 바로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의 부상.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달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황인범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인해 9월 미국 원정 소집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은 대표팀의 주축 선수라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아실 것이다. 제 경험상 큰 대회에서는 부상 변수가 존재한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대안을 가지고 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미국 원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인범 부재는 대표팀 악재다. 파울루 벤투 시절을 거쳐 홍명보호에서도 3선 핵심으로 활약 중인 황인범은 특히 지난 월드컵 2, 3차 예선 통틀어 1397분으로 가장 많은 시간 경기에 나서며 남자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황인범은 2, 3차 예선 16경기 중 부상으로 뛰지 못한 오만전을 제외한 15경기에 출전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일등공신이 됐다.
여기에 핵심 선수들의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 부족도 아쉽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아예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고, 무엇보다 수비와 공격의 핵심인 김민재와 이강인도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두 선수는 각각 세계 최고의 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지만, 워낙 좋은 스쿼드를 가진 팀이라 출전 시간 부족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기대보다는 출전 시간이 부족하지만, 아직 시즌이 개막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계속 지켜봐야 한다. 제가 소속팀 출전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분발해 출전 시간을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력해줬으면 좋겠고, 이번 미국 원정에서 선수들과 심도 있게 이야기해 볼 생각이다”면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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