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의 애환, 음악으로 전한다

이장원 기자 2025. 9. 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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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문학산 음악회' 오는 6일 문학산 정상서 개최
인천상륙작전 가치 되새기고 국제평화도시 인천 알려
소프라노 이해원 "위로 전하고 싶어…헌신 잊지 않겠다"
재10회 문학산 음악회 [사진 = 경인방송]

[인천=경인방송] 인천상륙작전의 애환을 담은 선율이 인천을 울립니다.

오늘(1일) 인천시와 경인방송에 따르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연계 행사인 '제10회 문학산 음악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 문학산 정상에서 열립니다.

'함께 만드는 화합, 평화로 이어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정한결)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해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무대를 장식합니다.

특히 '평화의 선율'을 주제로 삼은 만큼,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알리는 다채로운 연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무대는 문학산 정상부에서 개최돼 음악과 함께 인천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인천의 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경인방송과의 통화에서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 "유족들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과 인천을 있게 한 75년 전 참전용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이 자유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문학산 정상까지 도보 이동을 원칙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은 별도 수송차량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당일 비가 올 경우에는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때 네대의 상륙정이 인원과 장비를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 = 주한미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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