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최고·평균·열대야 기온 다 갈아치운 ‘극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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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6∼8월) 일 최고기온·열대야기온 평균, 일 평균기온이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기상정보포털 등 전국의 주요 기온 주요 자료를 산출한 결과, 지난 6∼8월 전국의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8도로, 지난해(30.4도)를 넘어섰다.
일 평균기온 또한 25.7도로 역대 가장 높았다.
밤사이 최저기온 평균 또한 21.9도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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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여름더위 지속 전망

올여름(6∼8월) 일 최고기온·열대야기온 평균, 일 평균기온이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매년 더워지는 여름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9월 첫날인 이날 오전 서울 등 수도권은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내려졌지만, 9월에도 더위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정보포털 등 전국의 주요 기온 주요 자료를 산출한 결과, 지난 6∼8월 전국의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8도로, 지난해(30.4도)를 넘어섰다. 일 평균기온 또한 25.7도로 역대 가장 높았다. 밤사이 최저기온 평균 또한 21.9도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올여름 더위는 7월 초 장마의 조기 종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른 여름부터 세력을 키우며 정체전선을 몰아냈고, 서쪽에서는 티베트고기압까지 한반도를 덮치며 ‘이중 고기압’ 효과로 한반도에 더운 공기가 갇혀 역대급 더위를 불렀다. 밤에는 지속해서 남서풍이 불며 습한 공기를 유입시켜 기온을 높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폭염 일수는 27.3일로 평년(10.6일)의 3배 규모다. 3일에 하루꼴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에 이르는 폭염이 찾아온 셈이다. 특히 7월과 8월 낮 최고기온 평균은 32.0도와 31.9도로 평년과 비교해 각각 3.1도, 2.1도 높았다.
기상청은 이 같은 여름 더위가 가을로 분류되는 9월까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북쪽 찬 공기가 간간이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은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산되며 2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수도권·강원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 20∼60㎜(충남 서해안 80㎜ 이상)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지방은 낮 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5㎜ 미만의 약한 비만 예보됐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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