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 임박…첫 파업 위기 넘기나

김한나 기자 2025. 9.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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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끝장 교섭에 들어간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 대한 결론을 냈습니다.

양측은 지난 교섭에서 성과급을 중심으로 의견 차를 좁혔는데요.

우선 사측은 창사 첫 파업 위기를 일단락시키면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김한나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갈등을 봉합했죠?

[기자]

SK하이닉스 노사는 오늘(1일) 오전 10시 30분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번 자리에는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과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 위원장,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 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기술사무직 노조의 경우 오후 2시 노조원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설명회를 진행하고 내일(2일)부터 사흘간 조합원 투표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전임직 노조는 같은 시간 대의원총회에서 잠정 합의안 설명회를 하고 오는 4일 찬반투표에 돌입합니다.

[앵커]

노사가 그간 성과급 기준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죠?

[기자]

노사는 10차례 교섭에도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불리는 성과급 기준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지난 7월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노사는 두 차례 끝장 교섭에 돌입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이 참석해 노조 달래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노조가 연이은 시위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가 고조됐으나 이번 잠정 합의로 SK하이닉스는 한시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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