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탄두로 교란·수중 무인 작전…중국 열병식에 공개될 무기는?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2025. 9.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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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모레(3일) 수도 베이징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는 열병식에서는 '가짜 탄두'로 적을 교란하는 극초음속 미사일부터 기뢰로 적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무인 잠수정 등 첨단 장비가 대거 공개될 전망입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 장비를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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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모레(3일) 수도 베이징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는 열병식에서는 '가짜 탄두'로 적을 교란하는 극초음속 미사일부터 기뢰로 적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무인 잠수정 등 첨단 장비가 대거 공개될 전망입니다.
중국중앙(CC) TV는 최근 전문가 대담을 통해 전승절 열병식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무기들에 대해 해설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 장비를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중국중앙(CC) TV는 최근 전문가 대담을 통해 전승절 열병식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무기들에 대해 해설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 장비를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드 무력화' 둥펑-17 업그레이드…"잉지, 타격 범위 밖 발사로 방공망 요격 돌파"

2019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평가받은 중·단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둥펑(DF)-17'은 그동안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CTV 해설위원인 웨이둥쉬는 "둥펑-17은 비행 궤적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적 방어시스템을 더 잘 파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짜와) 세트를 이루는 '가짜(미끼) 탄두'로 상대의 조기경보 시스템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최대한 헷갈리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대방은 어떤 것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잘 모를 것"이라고 둥펑-17의 성능 개량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미 항공모함을 원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는 잉지(YJ)-21 극초음속 미사일도 공개될 전망입니다.
웨이 해설위원은 잉지 미사일에 대해 "(함정뿐만 아니라) 폭격기가 상대의 방공 시스템의 타격 범위 밖에서 발사해 방공망 요격을 돌파할 수 있다"면서 "폭격기가 발사 후 곧바로 함선으로 돌아오면 전장에서의 생존능력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형 무인 잠수정서 기뢰 발사"…젠-20S, 무인기와 협업 가능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등 전쟁 양상이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군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무인기(드론) 등을 대거 공개하며 미래전 수행 능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열병식 예행연습에서는 최신식 초대형 무인 잠수정이 등장했습니다.
'AJX002'라고 적힌 무인 잠수정은 러시아가 개발 중인 수중 드론 '포세이돈'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웨이 해설위원은 "무인 점수정을 포함한 무인선은 대형화를 발전모델로 하며 다기능화를 실현했다"면서 "(무인정의) 구조가 크면 정보 수집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뢰를 포함한 수중 무기를 휴대·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잠수함처럼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이는 대형 무인잠수기기의 미래 발전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 '드론 항공모함', '헬리콥터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을 처음 진수했으며, 최근에는 무인기 우전(WZ)-10 우전-7이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열병식에서는 적군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 레이저, 극초단파 무기 등도 공개될 전망입니다.
세계 최초로 2개의 좌석을 갖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J)-20S 등 신형 전투기 등장도 관심을 끄는 부분입니다.
예행연습에서는 신형 스텔스형 공격 드론 '페이훙(FH)-97'로 추정되는 무인 비행체가 공개된 바 있습니다.
(사진=중국중앙(CC) TV 캡처,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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