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고도화·첨단 OSAT 구축 등 충남 경제 성장 견인 '신규 사업' 논의

안수민 2025. 9.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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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 지사는 “내년 주요 정책이 기존 사업과 긴밀히 연계돼 계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업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내년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는 힘쎈충남이 충남형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해외사무소 지사화로 격상 등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3년여 넘게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충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사업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AX) 대응 생태계 구축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험평가 인증센터 구축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구 지정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투자통상정책관은 △충남무역의 전진기지 해외사무소 해외지사화 △AI 기반 수출 지원으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을 ◇균형발전국은 △충남경제자유구역청 출범 및 개발 △제2 중앙경찰학교 건립 등을 ◇인구전략국은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해외 인력양성센터 연계 외국인 숙련 근로자 유치 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국은 △충남형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운영 등을, 청년정책관은 △충남 청년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청년 친화도시 지정 운영 등을 ◇AI데이터정책관은 △충남 인공지능·데이터 인턴십 추진 △2026년 충청남도 영유아 통계 조사 등을 신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부여 한옥단지 조성(1단계) △내포신도시 생활체육형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환경산림국은 △서해권 CCS집적화 단지 조성 △국내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등을 새롭게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금강 친구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운용 및 조류독소 감시 △기후 위기 대응 입체적 감시를 통한 대기질 중점 관리 등을 ◇농축산국은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형 팜맵 구축 등을 ◇농업기술원은 △충남 스마트농업을 견인할 전략작목 집중 육성 △농업 환경 변화 신속 대응을 위한 '세대단축 온실' 신축 등을 해양수산국은 △국립 해양 보호 생물 연구센터 건립 △서해안 해양 치유지구 지정 및 연계 산업 벨트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건설교통국은 △교량 상시 모니터링·안전관리 시범사업 △도로명 주소 정보 시설물을 활용한 안심 골목길 조성 등을 ◇건축도시국은 △목재 이용 공공건축 저변 확대 △충남 방문의 해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 총력 등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

보고회 자리엔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도립대는 △2026∼2027학년도 학과 구조 개편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치·운영 등을 ◇인재개발원은 △다국어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한 세계 속 충남 알리기 등을 ◇감사위원회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선진 기관 감사 등을 ◇자치경찰 위원회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전면 실시 준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각 실·국은 내년 주요 계속 사업으로 △충남대 내포 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 캠퍼스 설립 △국방 미래 항공연구센터 구축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및 국가산단 전환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확대 △아산 경찰병원 건립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내포 종합의료시설 건립 △지역의대 유치 △백제고도 한옥단지 조성 △충남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태안국제원예 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등을 꼽았다.

김태흠 지사는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 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은 충남 미래 50년, 100년을 바꿀 중대한 프로젝트”라며 “내년은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이 열매를 맺고 미래를 준비할 시기인 만큼 민선 8기 도정 성과가 도민 삶에 녹아들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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