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신작, '기생충' 이겼다…"오스카상 유력 전망"

강지호 2025. 9. 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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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가 베니스국제영화제가 공개 이후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BBC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열광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한국의 걸작이다. 올해의 '기생충'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이번 신작이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년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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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가 베니스국제영화제가 공개 이후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BBC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열광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한국의 걸작이다. 올해의 '기생충'이다"라고 평가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9일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작품은 상영 직후 무려 9분간 이어진 기립 박수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해외 언론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데드라인, 스크린데일리, 인디와이어 등 세계 유수의 매체가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박찬욱 감독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서사 전개다. 코미디처럼 출발하지만 전혀 다른 장르로 변주된다"고 평했다. 버라이어티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우아하고 품위 있는 감독임을 증명하는 작품이자 매혹적인 블랙 코미디"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는 지난달 31일 기준 17개 매체의 리뷰가 등록됐다. 특히 평론가 지수 100점을 기록하며,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의 99점을 넘어서는 점수를 거둬 눈길을 끈다.

'기생충'의 99점의 경우 비평가 485명의 점수를 집계한 것으로 '어쩔수가없다'가 추후 극장 개봉할 경우 평점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나 주목할 만한 성과인 것은 변함이 없다.

특히 미국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이번 신작이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년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부인 '이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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