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가나…“이적료 1800만 유로·2030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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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가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 헹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키커는 "오현규가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끝났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고 최종 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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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키커는 “오현규가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끝났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고 최종 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키커는 “오현규는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로 큰 체구(187cm·87kg)와 탄탄한 체격, 강한 몸싸움이 특징”이라며 “기본 이적료는 1800만 유로(292억 원)로 책정돼 있다. 2030년 6월까지 계약할 전망”이라 전했다.
헹크의 사령탑 토르스텐 핑크 감독 역시 이날 쥘테 바레험과의 리그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이틀 만에 두 차례나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참이다. 이는 자랑스러운 일이며 준비는 돼 있다. 두 명이 떠나면 두 명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현규는 이 경기에 결장했다.
오현규는 2024~2025시즌 헹크에서 주로 백업으로 뛰면서도 27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슈트트가르트는 ‘작은’ 정우영(26·우니온 베를린)이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팀이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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