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들러주세요" 강릉 집결한 소방관들에 무료 커피 제공 '눈길'

디지털뉴스팀 2025. 9.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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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분들 돌아가실 때 커피 한 잔씩하고 가세요."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지난달 30일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돼 전국 각지의 소방관과 소방차들이 집결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 씨는 "재난 사태 발령으로 전국에서 소방관분들이 강릉으로 집결해 주고 계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돌아가실 때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어 용기 내 글을 올려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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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강문동에서 '허씨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허영준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허씨커피 인스타그램 캡처]  

"소방관분들 돌아가실 때 커피 한 잔씩하고 가세요."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지난달 30일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돼 전국 각지의 소방관과 소방차들이 집결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 강문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허영준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재난 사태 발령으로 전국에서 소방관분들이 강릉으로 집결해 주고 계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돌아가실 때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어 용기 내 글을 올려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방관분들 돌아가실 때 커피 음료 제공해 드리니 부담 없이 들려달라"며 "너무 감사한 마음 전할 방법이 이것뿐이라 편하게 와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허 씨는 2023년 4월 강릉 경포 산불 당시에도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무료 제공한 바 있습니다.

허 씨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소방관분들이 복귀 길에 부담 없이 들러 커피 한 잔씩 받아 가셨으면 한다"며 "전날 아내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길에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고 대화 중 즉흥적으로 이번 행사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강릉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에는 타지역에서 먼 길까지 와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는 글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으로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총 71대의 소방차가 인근 지역에서 강릉으로 운반 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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