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경기 만에 2패… 13위 추락한 맨시티, 로드리 "이런 식으론 성공 못 해" 펩도 분노했다

김태석 기자 2025. 9. 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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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2025-2026시즌 최악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전 패배 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인터뷰를 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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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2025-2026시즌 최악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전 패배 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인터뷰를 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로드리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8월 31일 팔머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34분 엘링 홀란이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나, 후반 22분 제임스 밀너, 후반 44분 브라얀 그루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5-2026시즌 개막 후 벌써 2패를 당했으며, 순위는 13위로 크게 떨어졌다.

<스카이스포츠>, <미러> 등 다수 영국 매체들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로드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망스럽다.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이고 이기기 위해 여기에 왔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그 수준에 있지 않았다. 돌아가기 위해선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수밖에 없다. 전반은 괜찮았지만 후반에 조금 떨어졌다. 실수 두 번으로 1-2 스코어가 됐다"고 승부를 돌아봤따.

이어 "새로운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 팀이 많이 바뀌면 어려워진다. 변명으로 삼을 수 없고 지금이 현실이다. 이런 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휴식기에 머리를 새로 정리해야 한다"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티자니 라인더르스 등 신입들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한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결과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 30분 동안 우리는 좋지 않았다. 패스도, 플레이도 잊었다. 그냥 롱볼만 했다.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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