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러시아 영사관에 차량 돌진…30대 남성 운전자 체포

김경민 기자 2025. 9. 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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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동부 교외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정문을 차로 들이받은 39세 남성이 체포됐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시드니 울랄라의 풀러턴 스트리트에 있는 영사관 진입로에 의심스러운 차가 주차되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영사관 진입로에서 해당 차의 운전자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돌연 차를 몰고 영사관 정문을 뚫고 급커브를 돌아 영사관 부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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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호주 시드니 동부 교외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정문을 뚫고 들이받은 39세 남성이 체포됐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엑스 사용자 @SputnikInt>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호주 시드니 동부 교외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정문을 차로 들이받은 39세 남성이 체포됐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시드니 울랄라의 풀러턴 스트리트에 있는 영사관 진입로에 의심스러운 차가 주차되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영사관 진입로에서 해당 차의 운전자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돌연 차를 몰고 영사관 정문을 뚫고 급커브를 돌아 영사관 부지로 들어갔다.

익명을 요구한 시민은 매체에 "경찰이 운전자에게 총을 겨누며 차에서 내리라고 하는 걸 봤다"고 설명했다.

시드니에서 친우크라이나 시위대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후 1000일째 영사관에서 머물고 있는 친러 성향 호주인 인플루언서인 시메온 보이코프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마치 외교적 망명 시도처럼 보였다"고 추정했다.

대치 끝에 운전자는 체포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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