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프·프리즈까지…9월 전시관 나들이 갈까

김나인 2025. 9. 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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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술축제가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오는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입장권 특별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준비한 철도관광상품으로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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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포스터. 문체부 제공


9월 미술축제가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오는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주요 비엔날레와 미술 박람회(아트페어), 미술 기관이 힘을 합쳐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2회차를 맞이해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청주공예비엔날레·바다미술제·대구사진비엔날레·광주디자인비엔날레·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와 3개 미술 박람회(아트페어·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아시아프)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입장권 특별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키아프·프리즈 서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주요 행사 입장권을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반나절 만에, 키아프-프리즈 입장권은 이틀 만에 매진된 데 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시아프’ 입장권도 차례로 매진됐다. 특별할인권이 매진된 경우에도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시 할인권을 이용하면 각 행사 입장권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예매처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철도공사가 준비한 철도관광상품으로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과 철도 승차권을 연계한 상품은 지난달 6일부터 레츠코레일 누리집과 코레일톡에서 판매하고 있다. 철도관광상품을 이용하면 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과 함께 시간대별로 철도 승차권을 5~40% 할인받을 수 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각 지역의 미술관과 관광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지난달 18일부터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에서 판매하고 있다. 전국 5개 권역(경기·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서 각 지역의 문화재단과 민간 단체가 14개 탐방 일정을 준비했다.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대화, 작업실 방문, 체험 행사 등도 마련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코스도 신설했다.

올해는 국내 미술 분야 잡지 편집장과 기자가 추천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를 새로 기획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비엔날레와 연계한 신진작가 기획전시를, 서울에서는 북촌 휘겸재를 비롯해 ‘포레페스타’, ‘오프사이트2: 열한가지 에피소드’ 등 한국 차세대 신진작가들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한국미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서울’을 진행한다. 해외 주요 미술 관계자를 국내 작가 작업실에 초청해 한국미술 강의,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을 주요 입국 관문인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으로 확장해 방한 관광객에게도 미디어아트, 조각 등 한국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최휘영 장관은 “국민들에게는 더욱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미술 작가들에게는 더 큰 무대에서 작품을 창작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술 생태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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