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금을 사금으로’…소비자 주의보

KBS 2025. 9.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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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매가가 한 개에 1위안도 안 되는 도금 장신구가 사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팔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금 장신구라고 검색하면 개인 판매자들의 홍보가 쏟아집니다.

금팔찌와 비교하며 값어치를 강조하기도 하고, 미얀마와 베트남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도 떠벌립니다.

불에 닿으면 금처럼 녹는다며 별안간 불 쇼를 선보이는 판매자도 있습니다.

[개인 이커머스 판매자 : "사금인데요. 안팎이 모두 노랗고 빛나죠. 불에 닿으면 금방 물처럼 녹습니다. 2백 년 착용해도 변색이 없어요."]

선심 쓰듯 200위안을 부르지만, 한 개에 1위안도 안 되는 제품값을 크게 부풀린 상술입니다.

진짜 금광석이 풍화돼 생긴 사금과 달리, 단순 도금 제품일 뿐입니다.

니켈 함량도 높아 장시간 착용하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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