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빼앗긴 소년에게 마이흐작이 새 모자를 선물하며 해피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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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1주차에 일어난 '모자 강탈'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새로운 전개가 일어났다.
내용인즉,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76위 카밀 마이흐작(폴란드)이 승리 후 한 소년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모자를 선물하려는데 옆에 있던 남성이 그것을 빼앗아가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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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1주차에 일어난 '모자 강탈'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새로운 전개가 일어났다.
내용인즉,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76위 카밀 마이흐작(폴란드)이 승리 후 한 소년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모자를 선물하려는데 옆에 있던 남성이 그것을 빼앗아가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소년은 "왜! 그건 내 거야"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오른손을 뻗지만, 남성은 소년의 말을 무시하고 옆에 있던 여성의 가방에 모자를 넣었다.
이 순간을 찍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그 성인 남성에게 비난이 쇄도했고, 그가 폴란드계 기업의 CEO로 신원이 특정되기도 했다.

뒤늦게 사건을 파악한 마이흐작은 소년의 스크린샷을 첨부하면서, "경기 후, 내 모자를 소년이 받지 못한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누군가 이 소년을 알고 있으면 연락해 달라. 그에게 새 모자를 선물하고 싶다. DM으로도 괜찮다"고 SNS를 통해 글을 남겼다.
그 후, 소년과 연락이 닿은 마이흐작은 재차 모자를 선물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테니스 전문 매체 '테니스 레터'는 모자를 빼앗긴 소년과 마이흐작이 다시 만난 장면을 공식 X에 올리면서 "해피 엔드...이것이야말로 전부다"라고 쓰면서 선수의 행동을 칭찬했다.
영국 대중지 <The Daily Mirror>는 누리꾼들이 소년으로부터 모자를 빼앗은 남자의 회사까지 찾아내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의도치 않게 언론의 주목을 받은 카밀 마이흐작은 2022 부산오픈 챌린저 우승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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