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여권은 한복·야권은 상복…국회 개원식 '케데헌' 느낌"

손승환 기자 2025. 9. 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회 개원식에 여권은 한복, 야권은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국회가 투쟁하는 곳이긴 하지만 프로토콜이란 게 있지 않느냐. 그런 걸 좀 지켜가면서 점잖게 싸웠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한복도 좀 그렇고 상복도 좀 그렇다"며 "첫날부터 한쪽에서는 한복 입고, 한쪽에는 상복 입으면 국민들 보기에는 모양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보기엔 좋지 않을 것"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2024.12.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회 개원식에 여권은 한복, 야권은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국회가 투쟁하는 곳이긴 하지만 프로토콜이란 게 있지 않느냐. 그런 걸 좀 지켜가면서 점잖게 싸웠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한쪽에서는 한복 입고, 한쪽에서는 상복 입고 그러고 있는데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당 의원들에게 보낸 알림에서 개원식 복장 규정을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이라고 공지했다.

반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원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하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을 받고 여야 의원들에게 이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한복도 좀 그렇고 상복도 좀 그렇다"며 "첫날부터 한쪽에서는 한복 입고, 한쪽에는 상복 입으면 국민들 보기에는 모양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동혁 지도부 체제에 대한 생각도 내놨다. 그는 "(장 대표가) 당대표가 되고는 오른쪽에서 1도씩 계속 왼쪽으로 움직이시는 것 같다"면서도 "여전히 오른쪽으로 확 치우쳐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전향적으로 왼쪽으로 돌려야 내년 지방선거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안 가야 한다"며 "당장이라도 찾아갈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당선이 된 이후에는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버렸다. 만나면 저는 강하게 비판할 것"이라고 했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