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김요한 "27살에 교복? 시청자에 거슬리지 않을 때까지 입고파"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아이 겸 배우 김요한이 27살에 교복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종영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김요한은 극 중 한양체고 3학년 열아홉의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이날 김요한은 럭비부와의 팀 케미를 묻자 "촬영 전부터 계속 럭비를 같이 했다. 같이 밥 먹고 단합하고 술도 한 잔 하면서 그렇게 3개월을 지내다 보니 이미 친해져 있는 상태였다"며 "지방촬영에 가면 무조건 한 숙소에 있었다. 보통 따로따로 자는데 우리는 매니저님들까지 다 친해져서 한 숙소에 호실만 다르게 있었다. 그런 느낌으로 항상 촬영을 했다"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같이 모여있으면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애드리브를 할 때도 스스럼없이 했다. 보통 (신체적인) 터치가 들어가면 조금 주춤하거나 '이렇게 받아줄 수 있을까?' 이야기를 하는데 그냥 쑥 들어갔다. 그런데 그걸 또 받아준다"며 "그래서 좀 스스럼없이 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좋은 에너지가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서 럭비부를 굉장히 사랑해 주신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럭비부로 풋풋한 청춘을 선보인 김요한이지만 그의 청춘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카오티브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부터 KBS 2TV '학교 2021', 이번 '트라이'까지 벌써 세 번째다. 그러나 그간 차례로 차헌, 공기준, 윤상준이라는 학생 캐릭터를 선보였음에도, 그 면면은 모두 다르다,
이에 대해 김요한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처음이 이라 너무 부족했던 작품이었다. 감독님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작품이고, 감독님을 따라갔다"며 "기준이부터는 그래도 내 생각을 조금씩 넣었다. 인물에 대한 서사나 조이현, 추영우 배우와의 관계성을 신경 썼다. 성준이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때 나로 돌아오자는 게 컸다. 왜냐하면 그게 정답이니까"라고 설명했다.
김요한은 1999년 생, 올해 한국나이로 27살이다. 교복을 입는다는 것이 다소 쑥스러울 수도, 뿌듯할 수도 있다. 김요한은 언제까지 교복을 입고 싶은 지 묻자 "그래도 입힐 수 있으니까 입히지 않으셨을까 싶다. 나도 입을 수 있을 때까지 한 번 입어보고 싶다. 어차피 나중에 되면 못 입을 테고, 또 다른 장르들을 하지 않겠나. 그래도 시청자분들에게 거슬리지 않을 때까지는 입어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앞으로 욕심나는 캐릭터나 장르,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액션인데 이번에 하게 돼서 너무너무 기쁘다. 사실 다 너무 하고 싶지만 형사물도 한 번 해보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열심히 연습해서 사극도 한 번 해보고 싶다. 너무 다 해보고 싶은 것 같지만, 그냥 해보고 싶은 것 아니냐"라며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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