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오늘부터 한화엔진·풀무원 등 53개 종목 거래 정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체거래소 (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시장 거래량 제한을 위해 예고했던 대로 매매체결 대상 종목 53개를 거래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한다.
NXT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거래량 기준을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향후 거래 상황에 따라 제외 종목이 늘어나거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YG플러스 등 26개 종목 거래 정지 단행

대체거래소 (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시장 거래량 제한을 위해 예고했던 대로 매매체결 대상 종목 53개를 거래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한다.
1일 NXT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2차로 53개 종목이 추가로 거래 정지된다. 구체적으로 한화엔진, 대신증권, 두산퓨얼셀, 풀무원 등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 31개 종목의 거래가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 매매 체결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된다.
이미 지난달 20일부터 1차로 거래가 중지된 YG PLUS 등 26개 종목을 합하면 이날 기준 총 79개 종목의 거래가 앞으로 한 달간 멈추게 된다.
NXT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거래량 기준을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향후 거래 상황에 따라 제외 종목이 늘어나거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했다.
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7조의3제2항에 따르면 NXT의 6개월간 일 평균 거래량은 같은 기간 자본시장법상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
이번에 거래 정지 대상이 된 79개 종목들은 코스피200·코스닥150지수 구성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NXT 측은 "대표지수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450개 종목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별해 제한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4일 출범한 NXT는 이미 올해 3월 말 350여 종목이 개별 종목 거래량 한도(30%)를 초과했다. 지난 6월에는 초과 종목 수가 630개로 늘었다. 일부 종목은 거래소 거래량의 70%에 달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종혁, 이혼한 윤민수에…"10년 전에 할 줄" 폭탄 발언 - 머니투데이
- [단독]BTS 지민·송다은, 이미 오래전 결별…"4년전 사진은 왜 올렸나" - 머니투데이
- "그 방송 이후 장가 못 갈 뻔"…김종국, 결혼 위기 고백 - 머니투데이
- "만삭 때 무릎 꿇고 빌었지만 이혼 통보"…'돌싱7' 예원, 눈물 고백 - 머니투데이
- "내 남편과 5년 잠자리, 고맙다" 집 앞 현수막…불륜녀 정체도 충격 - 머니투데이
- 쿠팡, 정보유출 보상 '1인당 5만원'...구매이용권으로 준다 - 머니투데이
- 시신 옷장에 숨기고 커플링 쇼핑...마침내 드러난 연쇄살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유호정·이재룡 부부, 주차장 부지에 지은 건물로 20년 새 300억 대박 - 머니투데이
- "美주식 팔았어요" 집나간 서학개미 짐싸서 돌아오나 - 머니투데이
- "톡방에 사라지지 않는 1, 가끔 펑펑 운다"...생일이 추모식 된 유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