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코미코, 설비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 지속…목표가↑"
![코미코 회사 로고 [코미코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yonhap/20250901083628547zrtk.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일 코미코에 대해 공격적인 설비 투자 확대로 3분기 이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6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직전 거래일(29일) 종가는 전장 대비 0.96% 내린 8만2천500원이다.
김광진 연구원은 "코미코의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안성법인은 경쟁사 점유율 대체에 따른 삼성전자향 공급이 확대되고, 우시법인은 중국 로컬 반도체 업체들의 고사양 세정·코팅 수요 강세 지속에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미주법인이 코팅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이 전망되고,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실적도 개선되는 가운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3분기 매출액은 1천547억원으로 2분기 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2분기보다 11%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약 1천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는데 올해는 약 1천400억원, 내년에는 1천500억원 내외의 설비투자가 예상된다"며 "지난 2023년까지 설비투자 규모가 연평균 500억원 수준에 그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공격적인 확대로, 명확한 성장성이 확인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설비투자의 절반 이상이 대만과 미국 피닉스 법인에 투입되는데, 이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수요 증가를 대비한 것"이라며 "올해 TSMC향 매출은 대만과 일본 경쟁사들에 밀려 약 13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천240억원으로 지난해(1천120억원) 대비 11%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1천460억원으로 올해보다 1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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