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Good] 51세 '목욕탕 우유' 삼각 커피우유, 컵에 담겨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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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사면체 비닐 포장에 빨대를 꼽아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우유의 삼각 커피우유 '커피포리'가 마시기 편한 컵커피 형태로 포장을 바꿔 편의점에 다시 등장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서울우유의 커피포리의 냉장 컵커피형 '포리커피컵'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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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0만 개, 누적 23억 개 이상 팔려
농심 비29, 재출시 후 100만 봉지 판매

삼각형 사면체 비닐 포장에 빨대를 꼽아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우유의 삼각 커피우유 '커피포리'가 마시기 편한 컵커피 형태로 포장을 바꿔 편의점에 다시 등장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서울우유의 커피포리의 냉장 컵커피형 '포리커피컵'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1974년 처음 출시된 커피포리는 삼각 모양 포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4050에겐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와 함께 '목욕탕 우유'로 불렸다. 지금까지 매년 3,000만 개 이상, 누적 판매량 23억 개 이상 팔려 나간 장수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리커피컵'은 추엇의 맛과 감성은 그대로 살리고 기존 삼각 포장의 불편함을 보완했다. 컵 모양 용기를 사용해 보관과 휴대가 쉽고 뚜껑을 달아 마실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CU는 포리커피컵 외에도 1980~90년대 상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월엔 1981년에 출시된 농심의 카레맛 과자 '비29'를 출시했다. 비29는 1990년대에 단종됐지만 농심 창립 60주년을 맞아 CU에서 재출시됐다 . 약 30년 만에 다시 나타난 비29는 재출시 이후 100만 봉지 이상 팔렸다.
이 밖에 옛 감성을 가미한 할매니얼 샌드위치 4종(쑥쑥밤샌드 쑥쑥팥호두샌드 인절미팥떡샌드 흑임자크림샌드)도 출시 한 달 만에 15만 개 이상 팔렸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포리커피컵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추억의 우유를 편의점에서 더 쉽게 마실 수 있도록 기획한 뉴트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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