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교통사고로 중상

박지영 2025. 9. 1.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루디 줄리아니(81) 전 뉴욕시장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줄리아니 전 시장이 전날 밤 뉴햄프셔주 고속도로에서 뒤차가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아들 앤드루 줄리아니는 X에 "아버지 소식을 듣고 연락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흉추 골절되고 타박상·열상 입어
대변인 "표적 공격 아니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1월 뉴욕의 맨해튼연방대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루디 줄리아니(81) 전 뉴욕시장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줄리아니 전 시장이 전날 밤 뉴햄프셔주 고속도로에서 뒤차가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개인 대변인 마이클 라구사는 엑스(X)에서 "줄리아니 전 시장은 흉추가 골절되고 다수의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놀랍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번 사고가 의도적인 공격과는 무관한 단순 교통사고라고 강조했다. 라구사 대변인은 "표적 공격은 아니었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은 삼가달라"고 밝혔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아들 앤드루 줄리아니는 X에 "아버지 소식을 듣고 연락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1983년 맨해튼 연방검찰청장 자리에 올라 뉴욕시 범죄조직을 소탕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같은 활약에 1993년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2020년 대선 시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다. 당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한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주에서 5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개표가 조작됐다는 거짓 음모론을 퍼뜨렸다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