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승패패패’ 신태용호 울산, 우려가 현실로…강등권 도달한 디펜딩챔피언 [MK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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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됐다.
5월 9일 제주SK전 1-0 승리로 5월 24일 김천상무전(3-2) 이후 이어진 11경기(3무 8패)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신태용 감독은 2012년 성남일화(현 성남FC) 이후 13년 만에 돌아온 K리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디펜딩챔피언 울산의 반등을 이끄는 듯했다.
신태용 감독은 부임 후 승-패-패-패로 3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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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됐다. 디펜딩챔피언 울산HD는 이제 강등권 싸움을 걱정해야 한다.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왕좌에 3연속 오르며 새로운 왕조를 구축했지만, 이번 시즌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흔들리는 항해 속 방향키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김판곤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결국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고, 신태용 감독을 소방수로 임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리그와 코리아컵에 지난 6월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속 선수단에 휴식을 부여하는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하지만 기쁨은 제주전까지였다. 수원FC(2-4), FC서울(2-3)에 연달아 패하며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30일 현대가 라이벌 전북현대를 맞닥뜨렸다.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압도적 선두를 내달리는 전북을 잡고 후반기 반등 기회를 잡고자 분투했다. 결과는 0-2 완패. 신태용 감독은 부임 후 승-패-패-패로 3연패를 기록했다.
이제 울산은 우승 경쟁이 아닌 잔류 경쟁에 힘을 쏟아야 한다. 현대가더비 패배로 승점 34(9승 7무 12패), 8위를 유지했다. 계속해서 잔류 경쟁을 펼치던 9위 FC안양(승점 33)과 1점 차, 10위 수원FC, 11위 제주SK(이상 승점 31)와 3점 차가 됐다.

전북전 이후 신태용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단의 기본적인 체력을 만들고자 한다. 팀으로서 끈끈함이 아직 부족하다. 득점 찬스에서 골을 넣기 위한 움직임, 수비에서 몸을 내던지는 희생과 같은 부분을 길러야 한다. 한 발 더 뛰는 ‘투사’와 같은 모습과 정신력을 강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울산의 상황이 마냥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여전히 희망도 남아있다. 아직 파이널A에 도전할 수 있다. 6위 광주FC, 7위 강원FC(이상 승점 38)와 3점 차다. 전북전 결과는 쓰라리지만,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잠깐의 휴식 후 미니 전지훈련을 통해 반등을 다짐한다. 울산은 9월 3일 강원도 속초에서 ‘투사’가 되어 호랑이굴로 돌아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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