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 오늘부터 시범운행

박종일 2025. 9. 1. 0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일부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통합 셔틀버스인 '내편중구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복지"라며 "시범운행 기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더욱 편리하고 든든한 중구만의 공공셔틀 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 생활권과 공공시설 연결한 9개 노선... 노선별로 25인승 버스 1대, 1시간 간격 운행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 ‘내편중구버스’ 전용 앱에서 탑승권 발급받고 무료로 이용
중구 버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일부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통합 셔틀버스인 ‘내편중구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중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누구나 ‘내편중구버스’ 전용 앱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편중구버스’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행되던 셔틀을 통합,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권과 공공시설을 촘촘히 연결한다. 주민들은 “중구에 처음으로 ‘마을버스’가 생긴 셈”이라며 반기고 있다.

버스는 25인승이며 총 9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시범운행 노선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생활권을 더 넓게 아우르도록 구성했다.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같은 주요 공공시설과 남산타운아파트, 다산성곽길, 청구동마을마당, 버티고개 등 고지대 거주지를 연결해 그간 교통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무학봉근린공원, 대현산배수지 모노레일, 응봉근린공원입구, 버티고개 생태육교 등 ‘남산자락숲길’ 주요 입구를 노선에 포함, 주민 누구나 ‘명품 숲세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했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노선별로 1대씩,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도심을 통과하는 7호 노선은 교통상황을 고려해 1시간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버스 운행현황과 노선은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류소는 지주형 표지판과 바닥 스티커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행 초기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탑승 안내 도우미로 나서 주민들의 이용을 돕는다. 원활한 탑승을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별도 확인 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제시만으로 탑승할 수 있다.

중구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노선이 많은 교통의 요충지임에도 마을버스가 없어 고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셔틀 통합 운영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범 노선을 마련했다.

중구는 시범운행을 통해 수집되는 이용 데이터와 주민 의견, 거주 현황 등을 분석해 2026년 1월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범운행과 함께 노선 개발 연구 용역을 진행해 최적화된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복지”라며 “시범운행 기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더욱 편리하고 든든한 중구만의 공공셔틀 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