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펼쳐지는 클래식 향연…제9회 여수음악제 개막
[앵커]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여수음악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9회째,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정명훈 지휘자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세계적 연주자들이 KBS교향악단과 함께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세함과 절도 있는 지휘에 맞춰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의 각자의 음색을 뽐냅니다.
개막 연주회에는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이 나서 관중들을 화려한 선율로 안내합니다.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파이니스트 후지타 마오의 협연 등 유명 음악가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감은 높습니다.
[김연서·정기쁨/전남 여수시 : "제가 지휘자님 중에 제일 존경하시는 분이 정명훈 지휘자님이라서 보러 왔고요. 재밌게 감상하려고 왔어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여수음악제.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하면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연식/재단법인 여수음악제 감사 :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공연은 여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유명 음악가와 지역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폐막 연주회.
여수음악제의 상징으로 올해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여수 지역 음악 꿈나무들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병호/KBS교향악단 부악장 : "진짜 저희 같은 전문 연주자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귀한 연주가 될 거 같고, 그런 기대를 많이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은 물론 지역 꿈나무들에게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있는 여수음악제.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과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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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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