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윤민수 “밥 같이 먹을걸 후회, 불안증세로 약 먹어” 고백 (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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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가 이혼 후 후회를 드러내며 불안증세로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민수는 아내와 이혼 후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고, 이종혁은 "어머님이 다시 합치라고 하지 않냐"며 모친의 반응을 질문했다.
이종혁은 "너 들리는 이야기로 심리 상담 받았다며? 정신과 간 거냐. 언제?"라고도 질문했고 윤민수는 "옛날에 가보고. 작년에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갔다. 불안증세가 심하게 나오더라. 약 받아서 먹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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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윤민수가 이혼 후 후회를 드러내며 불안증세로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8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윤민수와 배우 이종혁이 만났다.
윤민수는 아내와 이혼 후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고, 이종혁은 “어머님이 다시 합치라고 하지 않냐”며 모친의 반응을 질문했다. 윤민수는 “엄마는 반대했지. 계속 같이 지내라고”라며 모친의 이혼 반대를 언급했다.
이어 이종혁은 “너희 어머님도 이혼하지 않으셨냐”고 말실수를 했고, 윤민수가 “사별했지. 무슨 이혼이냐”고 반응하자 급히 사과하며 “어머님은 남자친구 없으시냐. 어머님도 좋은 인연 있을 수 있지”라고 응원했다. 윤민수는 모친이 남자친구는 없지만 마음은 아직 소녀라고 말했다.
또 이종혁은 “후가 미국 가면 와이프와 둘이 집에 있겠다. 밥 같이 안 먹냐. 이상하겠다”고 질문했고, 윤민수는 “예전에도 같이 안 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들끼리 모여서 무조건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눠야한다. 그걸 못한 게 후회스러운 게 많다. 모임을 할 때나 같이 밥을 먹지. 가족끼리 밥 먹으면서 대화한 적이 없다”고 후회를 드러냈다.
이종혁은 “그래서 식구라고 하는 거”라고 반응했고, 윤민수는 “그런 것만 좀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지 않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너 들리는 이야기로 심리 상담 받았다며? 정신과 간 거냐. 언제?”라고도 질문했고 윤민수는 “옛날에 가보고. 작년에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갔다. 불안증세가 심하게 나오더라. 약 받아서 먹고 있다”고 답했다.
이종혁이 “약을 먹으면 나아지냐”고 묻자 윤민수는 “잠을 잘 못자니까 잠 오는 약도 먹고. 나는 18살, 19살부터 가장이었다. 형도 비슷할 거다. 나이 들면서 불안하고.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런 게 심한 것 같고. 앞으로 책임질 일이 많으니까. 내려놓으려고 한다. 막 벌리기보다 이제 온전히 나를 위해 에너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종혁은 “내려놓는 건 좋은 것 같다. 나도 오늘 좀 내려놨다. 평생 처음 하는 머리”라며 윤민수 덕분에 변신한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든 안 어울리든 해보는 게 중요한 거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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