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도 또렷하게… AI 복원기술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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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안개로 흐려진 영상을 선명하게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기로 가득한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나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두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혈액이나 피부 속까지 들여다보는 비침습적 의료 진단, 연기로 가득한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등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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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구조·의료 진단 등 활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안개로 흐려진 영상을 선명하게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기로 가득한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나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두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장무석 교수(바이오·뇌공학과)와 예종철 교수(김재철AI대학원) 공동 연구팀이 움직이는 산란 매질 너머 본래의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비디오 디퓨전 기반 영상 복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의 시간적 상관관계를 학습한 디퓨전 모델을 통해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너머 풍경처럼 시간에 의해 산란 환경이 변하더라도 시간의 연속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훈련된 데이터 범위 안에서만 성능을 낼 수 있는 복원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혈액이나 피부 속까지 들여다보는 비침습적 의료 진단, 연기로 가득한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등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저명 국제 학술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머신지능(IEEE TPAMI)’ 최신호에 게재됐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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