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펼쳐지는 오감만족 축제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
연예인 초청 줄이고 시민 참여형 축제로
낮에는 농수산물 체험·가족 프로그램
밤에는 푸드&맥주존·밴드팝공연 진행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위한 복권 행사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대표 야경 명소인 한빛탑을 배경으로 '2025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가 펼쳐진다.
오는 19~21일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과 농수축산물 상인들의 혜택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감하게 연예인과 출연진의 비용을 줄이고, 이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와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경품 등에 투입한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를 통해 연예인 중심의 축제를 벗어나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낮엔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밤엔 '푸드&맥주존'으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무더위를 피해 야간까지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현장은 큰 틀에서 각종 대회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메인 무대와 보조 무대, 농수산물 부스, 푸드&맥주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안주거리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푸드&맥주존은 보조 무대와 인접해 맥주를 마시며 무대에서 펼쳐지는 밴드&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푸드&맥주존에는 인디언텐트 등으로 방문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현장에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다양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사격과 인형뽑기 등 부스가 배치된 놀이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선 대전팜과 충남오감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 구매에 따른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이번 축제에선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타이틀에 걸맞게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농수축산물 구매 영수증을 인증받은 뒤 즉석복권 형태의 행운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가의 전자제품부터 농수축산물, 리유저블백 등의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선 판매촉진 이벤트가 하루에 두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사회자가 농수산물 부스를 돌며 판매 상품을 맛보고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회자가 구매한 농수산물은 현장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 아우르는 프로그램
축제 첫 날인 19일부터 현장에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1~2시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화채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시에는 대전지역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2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꿈돌이와 농수산물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대회, 예쁜 손글씨 선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50여개 팀이 참가한다.
축제 이튿날인 20일 오후 3시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전충청 농수산물 퀴즈대회가 예정됐다.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이벤트로,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후 4시 산내 포도 알까기 대회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포도 모형을 손가락으로 튕겨내 다른 모형을 밀어내는 경연 방식으로, 산내 지역의 포도와 관련한 시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에는 땅 속에 숨겨진 '황금 농수산물'을 찾는 대전 농수산물 찾기대회가 펼쳐진다.
황금 농수산물을 찾는 시민에게는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우도 맛보고, 맥주도 마시고, 공연도 즐기고
축제 현장에선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대회도 준비됐다.
20일 오후 1~2시에는 충남 대표 한우 브랜드 '토바우'의 지원으로 기획된 '한우 부위 맞히기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눈을 가린 채 4~5가지의 소고기 부위를 먹어본 뒤 어떤 부위인지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날 오후 6시에는 맥주잔에 맥주를 담아 테이블 위에서 가장 멀리 보내는 '맥주잔 멀리 밀기 대회'가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맥주 무료 시식권 등이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선 밴드 등 초청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참가하는 댄스, 보컬 대회도 즐길 수 있다.
21일 오후 1시 20여개 팀이 참가하는 대전 댄스&보컬 선발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오감 만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축제 현장에선 농수산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농수산물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부터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한 네일아트, 과일 모양의 타투스티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옥수수를 활용한 점토 재질의 플레이콘으로 농수산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채소 모양 키링을 만들어보는 미니 채소키링 부스도 운영된다.
또 양말목으로 불리는 섬유재질로 과일 모양을 만들거나 농수산물을 주제로 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아동·청소년들의 발길을 이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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