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따라잡기 분주한 쿠쿠홈시스, 신제품 개발 ‘잰걸음’

이상현 2025. 9. 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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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서 종합가전으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중인 쿠쿠의 생활가전 법인 쿠쿠홈시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총 8개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주력 제품군이 업계 1위 경쟁사인 코웨이와 상당히 겹치는 만큼 내수 시장에서 양사의 점유율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쿠쿠홈시스가 생활가전 영역에서 신제품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양 사의 내수 가전 시장 점유율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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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제품 8종 출시…한 달에 1.3개 꼴


밥솥에서 종합가전으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중인 쿠쿠의 생활가전 법인 쿠쿠홈시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총 8개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주력 제품군이 업계 1위 경쟁사인 코웨이와 상당히 겹치는 만큼 내수 시장에서 양사의 점유율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쿠쿠홈시스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군은 안마의자를 비롯해 침대, 선풍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커피머신 등이다.

회사가 올해 상반기 개발해 출시한 신제품은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 2024년 6개, 2023년 3개, 2022년 5개, 2021년 4개, 2020년 4개 등을 각각 상반기에 신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달 들어서도 두유제조기를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가전 라입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쿠쿠는 기존 포트폴리오인 밥솥과 생활가전을 제조해 판매하는 쿠쿠전자에서 최근에는 생활가전과 렌탈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쿠쿠홈시스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쿠쿠홈시스의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선 반면 쿠쿠전자는 7566억원에 마물렀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쿠쿠홈시스가 5605억원, 쿠쿠전자가 430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쿠쿠홈시스의 매출이 더 많았다.

다만 쿠쿠홈시스의 사업 영역 상당 부분이 기존 렌탈 시장 1위 기업인 코웨이와 겹치면서 양사를 둘러싼 잡음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4월 코웨이는 쿠쿠홈시스가 출시한 얼음정수기 제품이 자사 제품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코웨이와 쿠쿠홈시스는 주력 제품군이 상당히 겹치지만 매출 규모에서는 코웨이가 크게 앞서있다. 지난해 코웨이는 연간 매출 4조원을 넘겼고, 쿠쿠홈시스는 1조원대를 기록했다.

두 회사의 주력 제품군은 정수기를 비롯해 메트리스, 공기청정기, 비데, 제습기, 안마의자 등이다. 이중에서도 매트리스나 안마의자는 양 사가 모두 최근 들어 공을 들이는 사업 중 하나라는 점도 겹친다.

쿠쿠홈시스가 생활가전 영역에서 신제품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양 사의 내수 가전 시장 점유율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생활가전 시장 규모가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점유율 싸움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쿠쿠가 올해 상반기 총 8개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은 쿠쿠 마곡 빌딩. 쿠쿠 제공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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