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우원식 ‘한복’ 권고에도 ‘상복’ 착용…“현안 일방처리 항의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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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검정 양복을 입고 근조 리본을 착용할 예정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31일) 자당 의원들에게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검정 양복과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하라고 공지했다.
앞서 우 의장은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국회의원 전원 한복 착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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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익명 의원 “국가인권위원 문제 등 때문에 착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dt/20250901050155825knzw.jpg)
국민의힘이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검정 양복을 입고 근조 리본을 착용할 예정이다. 당초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복’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자고 한 것을 거절한 것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31일) 자당 의원들에게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검정 양복과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하라고 공지했다. 근조 리본 같은 경우 이날 오후 1시 30분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일괄 배부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복 드레스코드를 맞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우리 쪽에서 당연히 추천돼야 할 국가인권위원 문제 등 때문에 그렇다”며 “현안 처리를 너무 일방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우 의장은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국회의원 전원 한복 착용을 권고했다. 우 의장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과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추천 국가인권위원 부결 등에 대한 문제가 커지면서 우 의장의 권고사항은 지켜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자당 추천 국가인권위원 2명 몫이 부결되자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된다. 본회의 안건은 정기회기 결정 건(9월 1일~12월 9일)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국무위원, 정부위원 출석요구건 등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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