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지우 "전남편, 매일 술취해 임신 종용…이혼 두 번 했다"

김유진 기자 2025. 9. 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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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두 번의 이혼 사실과 함께 전남편의 충격적 요구를 털어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 자리에서 지우는 "난 돌돌싱이다"라며 두 번의 이혼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우는 "첫 결혼 당시 남편이 내 집에서 유부녀 직장 동료와 함께 사는 걸 알게 됐다. 아무 책임도 묻지 않고 가슴에 묻고 살았다. 너무 미성숙했다고 자책하며 현실적인 조건과 가치관을 따져 두 번째 결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의 실패에도 지우는 여전히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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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두 번의 이혼을 고백했다. /사진=MBN '돌싱글즈 7' 캡처

지우가 두 번의 이혼 사실과 함께 전남편의 충격적 요구를 털어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31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 7' 7화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지우는 "난 돌돌싱이다"라며 두 번의 이혼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우는 "첫 결혼 당시 남편이 내 집에서 유부녀 직장 동료와 함께 사는 걸 알게 됐다. 아무 책임도 묻지 않고 가슴에 묻고 살았다. 너무 미성숙했다고 자책하며 현실적인 조건과 가치관을 따져 두 번째 결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우의 두 번째 결혼 역시 지옥이었다.

결혼 유지 기간, 자녀 유무를 공개하는 지우. /사진=MBN '돌싱글즈 7' 캡처

지우는 "결혼 직전까지 잘해주던 남자가 결혼하자 매일 술에 취해 들어왔다.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 계속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나는 자녀가 없다. 전남편은 아이를 낳으라고 종용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라고 했다. 전남편은 늘 집에 없었고 뭔가 맡겨놓은 사람 취급했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지우는 두 번의 이혼을 겪고 싶지 않아 시댁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안았다.

지우는 "시댁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들이 얼마나 힘들겠냐'며 오히려 내게 소리쳤다. 그 순간 '나는 이 집의 가족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새벽에 아빠가 한걸음에 달려와 '그런 집에 살지 마라'며 나를 데려갔다. 아빠는 날 애지중지 키우셨다"며 결국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두 번의 실패에도 지우는 여전히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지우는 "멋쩍은 얘기일 수 있지만, 나는 아직도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 이런 말을 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겠고 무섭다.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내가 왜 두 번이나 결심했는지 이해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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