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걱정 한시름 덜어…항구적 대책 기대”

이연제 2025. 9.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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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가뭄에 강릉시가 전국 최초 자연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되자 지역사회에서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재난 지역 선포로 인력·장비·물자 동원,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즉각 이뤄지며, 출입 제한과 통제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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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재난사태 선포 주민 환영
정부, 인력·장비·물자 지원
“영동권 종합대책 마련 필요”
▲ 31일 운반급수 지원에 나선 전국 소방차량들이 강릉 홍제정수장에서 급수 하고 있다. 황선우 기자

유례없는 가뭄에 강릉시가 전국 최초 자연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되자 지역사회에서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재난 지역 선포로 인력·장비·물자 동원,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즉각 이뤄지며, 출입 제한과 통제도 강화된다.

최종봉 시 번영회장은 “아주 기다렸던 반가운 소식이다. 조금만 더 일찍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이제라도 선포가 돼 다행이다”며 “강릉이 다시는 물걱정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자원 관련 개발을 위한 지원 등이 충분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가뭄 점검 현장에 동행했던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은 “그 동안 요청해왔던 재난 사태 선포가 이뤄져 걱정을 한시름 덜게됐다”며 “이번 기회로 강릉 뿐만 아니라 영동권 전체의 물 부족 관련 기후 위기와 관련된 항구적인 종합 대책과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릉시민들은 “불행 중 다행으로 너무 반가운 소식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며 “지난 6월부터 장기적으로 이어져온 물 걱정에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이었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강릉이 하루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물 절약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구 의원인 권선동 의원도 SNS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직접 강릉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즉각적인 재난 사태 선포와 국가 차원의 동원령을 지시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정부의 결정에 대해 강릉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연제 기자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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